공인인증서 폐지후 공동인증서 인증수단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은행에 방문하여 발급, 재발급, 갱신 등등 발품을 팔아야하고, 여간 복잡한 일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인터넷뱅킹을 사용할 때에도 "타행 인증서 등록"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나오면 스트레스가 증폭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2020년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3,2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이 뽑은 가장 빠른시일 내 해결해야할 규제로 공인인증서가 18.9%로 2위에 오를정도로 불편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국내의 인터넷환경에서 보안의 취약한 면이 있고 보안프로그램을 언제나 설치하도록 강요를 받는 것은 스트레스를 또다시 증폭시킵니다.
개인사업자도 전자세금계산서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려면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데요. 기존에 한번 다룬적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공인인증서는 써야되는 터라 이제 적응이 되어가거나 그냥 은행창구만 직접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제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우리의 보안인증 라이프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는 것일까요?
2020년 12월 10일부로 폐지
그동안 우리가 어찌됐든 적응해서 사용해왔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도 2020년 12월 10일 부로 폐지됩니다. 20대 국회에서 관련 법률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서, 폐지되지만, 이것은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공인인증서의 법률상 특별한 지위를 없애지만 다른 전자서명 서비스가 공인인증서와 동등한 위치를 가지게 되어 다양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변경됩니다.
공인인증서가 사라진 자리에 더 불편한 인증수단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공인인증서 폐지후에는 생체인증, 블록체인과 같은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인증 수단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인증수단들의 시장경쟁에 따라 이용자 환경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면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수단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기존 사용중이던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하나?
유효기간까지는 사용이 가능하며, 만료후에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름만 변경된 '공동인증서'로 갱신해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혹은 다른 민간인증서 인증방식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민간인증서의 종류
카카오페이인증
패스PASS인증
NHN페이코인증서
그리고 뱅크사인, 네이버인증, 토스 등을 인증수단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각 인증서마다 사용처는 다를 수 있으므로 인증처에서 요구하는 인증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유효기간도 3년으로 늘어나며, 스마트폰으로 바로 발급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하게 공인인증서 폐지후에 어떻게 될지 공동인증서로 넘어오고나서의 환경이 어떻게 될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폐지되지만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변경되어 유지되고, 민간인증서를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자본주의 경제생활 참 쉽지많은 현실이지만, 이런 정보를 잘 활용하셔서 스트레스 없는 생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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